[소설] 딸에 대하여 by 김혜진
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리뷰를 써야지! 이 책은 남산에서 데이트를 하고서 남친이 사서로 일했었다는 남산 도서관을 들리는 길에 한 30분간 읽게되었고, 남산 도서관을 조만간은 갈 일이 없을 것 같아 빌리지 않고 오게 되었다. 집 근처 도서관에 있는건 확인했지만 계속 대출중이었고 다시 빌리게 된건 거의 한달만이었다. 항상 책의 초반부만 읽다가 시간이 흘러 앞부분 내용이 다시 떠오르지 않아서 읽다가 만 책이 너무 많은 나이기 때문에ㅡ. 5권의 책중에 가장 먼저 이 책을 읽게 되었다. 이 책은 200페이지 정도로 짧고, 문체가 간결하면서도, 재미있었다. 주인공은 딸을 둔 어머니이자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중년 여성이다. 이 주인공의 딸은 같은 성별인 다른 여자를 7년간 사겨왔다. 소설의 주된 내용은 어머니가 딸의 ..
2019.07.02